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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거야? 애니메이션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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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보 및 내용 (결말 포함)
2. 등장인물

 

장화신은 고양이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는 슈렉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2011년 10월에 북미에서 개봉하였다. 개봉 이후 넷플릭스에서 푸스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이 출시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11년 뒤 후속작이 개봉했다.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정보 및 내용 (결말 포함)

푸스가 한 남자의 집에 들어가 손에 수갑을 채운 뒤 그 남자의 집에 사는 고양이 한 마리와 하루를 보내고 일어나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집에서 떠나기 전 남자의 손에 끼워진 반지를 훔치는데 잠시 뒤 잠에서 깨어난 남자가 푸스를 공격하지만 어렵지 않게 공격을 피한 푸스는 유유히 길을 떠나 남유럽의 도시로 들어간다. 불량배와 현상금 사냥꾼이 가득한 술집에 들어간 푸스는 현상수배자인 자신을 습격하려던 자객과 자신을 협박하는 불량배들을 제압하고 '잭과 질 2인조 강도단'이 마법의 콩을 입수했다는 정보를 얻는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으나 마법의 콩과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대한 정보를 듣자 불량배들에게 잭과 질의 위치를 캐묻고 그들이 묵는 여관으로 떠난다. 잭과 질이 있는 여관에 도착한 푸스는 창문으로 잠입을 시도하지만 갑자기 복면을 쓴 정체불명의 검은 고양이가 나타나 자신 보다 먼저 자신의 목표를 털려고 시도한다. 이에 화가 난 푸스는 검은 고양이와 말다툼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잭과 질에게 발각되 쫓겨나게 된다. 푸스보다 먼저 탈출했던 검은 고양이는 푸스를 놀리며 도주하고 화가 난 푸스는 검은 고양이를 쫓아간다. 마침내 검은 고양이와 다시 대면한 푸스는 결투를 벌이려 하지만 검은 고양이는 그를 상대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주변의 고양이들을 통해 댄스 배틀이 있는 날임을 알게 된 푸스는 흔쾌히 그에 응한다. 막상막하의 댄스 배틀이 벌어지는 도중 검은 고양이는 우유가 담긴 그릇을 발로 차 푸스에게 날리는 도발을 보여주고 화가 난 푸스는 레이피어를 들고 칼싸움을 벌인다. 손쉽게 검은 고양이의 무기를 날려버리고 제압하나 싶었지만 재빠르게 자신의 무기를 회수한 검은 고양이 역시 푸스의 레이피어를 쳐 날려버린다. 푸스의 목에 칼이 겨눠지는 위기의 순간 푸스는 옆에 있던 기타로 검은 고양이의 머리를 때리고 검은 고양이는 심한 두통을 호소하고 화를 내며 복면을 벗어버린다. 그러자 복면 안에 숨겨져 있던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암컷 턱시도 고양이의 모습이 드러난다. 그녀는 푸스가 반칙을 했다며 화를 내곤 어디론가 가버렸고 푸스는 "너 여자였냐?!"라고 놀라며 그녀를 유혹하기 위해 쫓아간다. 그녀를 쫓아 방에 들어간 푸스는 누군가와 재회를 하게 되는데 바로 어린 시절 의형제 였던 험티"알렉산더"덤티였다. 푸스는 오랜만의 재회에도 그에게 칼을 겨누며 그를 몰아세우지만 험티는 화를 내야 하는 건 자신이라며 오히려 그를 비난한다. 대치가 이어지는 와중 검은 고양이가 다시 등장하는데, 푸스는 검은 고양이가 험티와 한패임을 알게 되고 콩을 가로채기 위해 험티가 보낸 방해꾼으로 생각하며 화를 낸다. 험티는 검은 고양이를 말랑손 키티라고 소개하며 어릴 때처럼 다시 한 팀으로 돌아가자며 제안하지만 그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며 작별을 고한다. 푸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키티가 나서서 설득해 보지만 푸스는 그녀에게 자신과 험티 사이의 상처가 너무 깊다며 과거의 일을 털어놓는다. 결국 키티와 험티의 설득에 넘어가지만 험티를 위해서가 아닌 산 리카르도의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못 박는다. 그렇게 다시 팀을 이룬 그들은 잭과 질로부터 마법의 콩을 훔치고 콩이 자랄 수 있는 땅에 도착한다. 그 후 콩나무를 키워 거인의 성에 잠입 하고 황금 거위 새끼를 훔치는 데 성공한다. 그날 밤 험티는 잔치를 벌이며 푸스와 화해하는데 중간에 키티가 무언가 푸스에게 이야기하려 하자 험티가 말을 가로채 말을 막는다. 그들이 잠든 사이 잭과 질이 찾아와 푸스를 때려눕혀 기절시키고 푸스가 가진 모든 것을 가지고 사라진다. 푸스가 깨어난 뒤 그들의 흔적을 쫓아 도달한 곳은 바로 푸스의 고향 산 리카르도 였다. 거기서 잭과 질에게 잡힌 험티를 보고 푸스는 험티를 구하려 하지만 사실 잭과 질은 험티와 협력 관계로 모든 일은 푸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험티가 계획한 것이었다. 키티 조차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험티의 복수극을 위해 고용된 것이었다. 모든 것을 알게 되며 망연자실한 푸스를 마을 병사들이 체포하고, 험티는 마을 사람들에게 황금알을 나눠주며 영웅처럼 떠받들어지게 된다. 감옥에서 잭과 만나게 된 푸스는 어미 거위가 새끼를 찾기 위해 리카르도를 짓밟을 거란 사실을 알게 된다. 험티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험티의 진짜 목표인 자신의 고향 리카르도에 복수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황금알을 종탑에 전시하기까지 했다. 이내 탈옥한 푸스의 설득에 험티는 복수를 포기하고 새끼 거위를 자신이 데리고 가 어미 거위를 유인하기로 한다. 어미 거위가 성문 앞의 다리에 착지하자 다리가 무너졌고 그 둘은 새끼 거위와 함께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푸스가 험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자 험티는 웃으며 밧줄을 놓고 떨어져 희생한다. 험티의 희생으로 새끼 거위를 구한 푸스는 어미 거위에게 새끼를 돌려주고 험티가 떨어졌던 절벽으로 황급히 달려간다. 그 곳에누 깨진 험티의 내용물이 남아있었는데 다름아닌 거대한 황금알이었다. 사실 험티의 정체는 어미 거위가 낳은 또 다른 황금알이었던 것이다. 어미 거위는 험티였던 황금알을 들고 떠나며 푸스는 복잡한 표정으로 지켜본다.

등장인물

이렇게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진 장화신은 고양이의 등장인물들을 놓칠수는 없겠다.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서 살펴보자.

푸스 인 부츠 : 작중 푸스가 본명임이 밝혀졌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야옹이, 고양이로 번역되었다. 영문판 성우는 안토니오 반데라스, 한국 더빙 성우는 이봉준이 맡았다.

말랑손 키티 : 발톱 없는 앞 발로 아무도 모르게 물건을 훔쳐 말랑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영문판 성우는 셀마 헤이엑, 한국 더빙 성우는 이영아가 맡았다.

험티"알렉산더"덤티 : 줄여서 험티 덤티, 험티라고 불린다. 어릴적 푸스에게 이름을 지어주었다. 영문판 성우는 잭 갤리퍼내키스 한국 더빙 성우는 전광주가 맡았다.

잭과 질: 동요 잭과 질에 나오는 잭과 그의 아내 질로 2인조 범죄단이다. 아기 멧돼지 7마리를 데리고 다닌다. 영문 판 성우는 빌리 밥 손튼,  에이미 세다리스 한국 더빙 성우는 정승욱, 이계윤이 맡았다.

이멜다 : 푸스가 있던 고아원의 원장이다. 고아들을 돌보고 있으며 푸스에겐 양어머니와 같은 존재이다. 영문판 성우는 콘스턴스 마리 한국 더빙 성우는 임은정이 맡았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 : 영화에 등장하는 고양이들 보다는 약간 큰 모습을 하고 있다. 짧은 간격으로 거대한 황금알을 낳는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어미 : 영화 내에서는 마더 구스라고 불린다. 매우 거대한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