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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장마, 예년과 다른 양상을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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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호우 발생

시간당 50mm를 초과하는 강한 비와 하루 최대 강수량이 223mm에 달했습니다.

이번 여름의 첫 장마는 제주도에 80년 만에 한 번 있을 법한 강력한 비를 가져왔습니다.

올해의 장마 기간 동안 이와 같은 극심한 호우가 더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온난화 현상과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바다의 온도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무더위 예상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폭염과 열대야가 동반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습한 공기로 인해 무더위가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 언제까지 이어질까?

올해는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 중부로 확대되어 장마가 끝나는 시기는 7월 말로 전망됩니다.

 

지난 2023년의 경우 제주도는 6월 19일부터 7월 20일, 남부지방은 6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중부지방은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로 약 한 달간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