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정보 및 줄거리
2. 배우 정보 및 명대사
3. 감상평
고3부터 직장인이 되기까지 풋풋한 첫사랑을 담은 영화 너의 결혼식은 일상에서 흔히 듣는 환승입니다. 이 단어에 웃음 짓게 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사람을 보고 이 사람이구나 하는 순간이 3 초래"라는 명대사를 남긴 너의 결혼식 줄거리와 등장인물, 또 다른 명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너의 결혼식 정보 및 줄거리
고등학생들에게 과거 무용담을 들려주는 체육교사 황우연 그의 회상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과거 고3이던 우연은 매일 같이 싸움을 하던 싸움꾼이었다. 교무실에서 벌을 받던 환승희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고 승희에게 관심을 보인다. 둘은 함께 땡땡이도 치며 친해지는데 학교 일진이던 이택기 역시 그녀에게 반해 그녀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승희는 우연이 매일 싸움질을 하는 것을 맘에 들어하지 않았지만 우연은 과거 자신을 괴롭히던 애들에게 복수하는 중이라고 했다. 함께 떡볶이를 먹는 그 둘 뒤로 택기가 접근하는데 우연은 자신과 사귄다 하면 건드리지 않을 거라며 다시는 싸움을 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승희와 교제함을 알린다. 이를 가만히 보고 있을 리 없는 택기 급식실에서 우연의 등으로 우유가 날아와 터지지만 아무 일 없단 듯 승희에게 튄 우유를 닦는다. 비 오는 날 땡땡이를 친 우연과 승희 학주에게 들키게 되지만 가까스로 도망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지나가는 차에서 'smile again'이라는 노래가 나온다. 승희는 우연에게 자신이 울적할 때마다 듣는 노래라고 알려준다. 급식실에서 우연과 택기는 또 대립하게 되지만 승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맞기만 한다. 바다로 놀러 간 둘 우연은 승희에게 MP3를 선물하고 승희는 보답으로 커플 그림을 손에 그려준다. 그리고 둘의 첫 키스. 다음날 승희는 학교에 나오지 않는데 울먹이는 전화 한 통만을 남기고 승희는 전학을 가게 된다. 그 후 시간이 흘러 고등학교를 졸업한 우연 한국대학교에 승희가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한국대 입학을 위해 공부를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한국대에 입학한 우연 떡볶이 집에서 승희를 만나지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받는다. 승희의 남자친구가 있는 미식축구 동아리에 가입한 우연은 학교 도서관에서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그녀의 남자친구 윤근을 발견하고 승희에게 윤근의 바람 소식을 알리지만 승희는 우연의 말을 믿지 않고 우연에게 실망한다. 이후 승희와 우연은 서로 아는 척도 하지 않는 어색한 상태로 학교를 졸업한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5년 뒤 거리에서 헬스장 홍보를 하던 중 옆의 남자와 커플 옷을 입고 지나가는 승희를 발견하고 쫓아간다. 승희는 모델이 되어 있었다. 승희도 우연을 발견하고 함께 과거를 회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위층에서 떨어지는 간판에 승희 대신 우연이 맞아 부상을 당한다. 그 뒤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데이트를 하던 어느 날 승희는 우연에게 해외 연수 소식을 전하는데 우연은 무심한 듯 잘 다녀오라고 이야기한다. 승희는 그게 다냐며 표정이 좋지 않다. 며칠 후 승희 아버지의 장례식장 우연은 말실수를 하게 되고 그 말을 승희가 듣게 된다. 승희는 그 자리에서 헤어지자고 하지만 우연은 장례식이 끝난 뒤 승희를 붙잡는다. 승희는 벨기에로 연수를 가겠다 하고 우연은 기다릴 테니 용서해 달라 하지만 끝내 이별을 고한다. 과거 회상이 끝나 다시 현재로 돌아와 체육 수업을 하던 도중 해외 연수를 끝내고 돌아온 승희가 우연을 찾는다. 그런 그녀가 전해준 건 다름 아닌 결혼식 청첩장 그와 그들의 친구들은 분노하지만 이내 결혼식에 참여하게 된다. 신부 대기실로 찾아와 둘은 그동안 진심으로 고마웠다는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결혼식이 진행되고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입장하는 승희 우연과 눈을 마주치곤 웃는다. 결혼식장 문을 열고 나가는 우연, 웨딩드레스를 입고 버진 로드를 걷는 승희를 클로즈업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배우 정보 및 명대사
여자 주인공 환승희 역은 박보영이 맡았다. 우연이 승희에게 윤근의 어디가 좋으냐 묻는 장면에서 "사람을 보고, 아~ 이 사람이구나 싶은 순간이 3초래" 라는 명대사가 나왔다.
승희만을 바라보던 남자 주인공 황우연 역은 김영광이 맡았다. 우연과 민경이 이별을 하게 되고 승희 대신 부상을 당하던 장면에서 황우연의 명대사 중 하나인 "세상에 반이 여자면 뭐 해.. 네가 아닌데"라는 말이 나왔다.
황우연의 친구 옥근남 역은 강기역이, 구공자 역은 고규필이, 최수표 역은 장성범이 맡아 연기했다.
감상평
승희와 우연 그들의 풋풋한 사랑을 담은 영화 너의 결혼식 그들은 결국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해 평생을 함께할 반려가 되지는 못했지만 서로의 마음 한 구석에 좋은 추억이 되어 행복하게 각자의 길을 걷는데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우연을 위해주는 그와 친구들의 우정, 그리고 승희와 우연의 사랑 이야기는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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