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7년간 함께한 MNH엔터와 계약 종료 소속사 입장문

가수 청하가 데뷔부터 7년간 함께한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MNH엔터 측은 29일 청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7년간 당사와 함께 한 청하의 전속계약이 오는 2023년 4월 29일부로 종료된다"라고 전했다. 시리즈 앨범 Bare&Rare Pt.2 역시 계약 종료로 MNH엔터에서 발매되지 않는다.

 

아래는 MNH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MNH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청하를 아껴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지난 2016년에 데뷔하여 7년간 당사와 함께한 청하의 전속계약이 오는 2023년 4월 29일부로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Bare&Rare Pt.2’는 내부 사정으로 당사에서 발매되지 않는 점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랜 기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 준 청하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하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함께해 주시는 별하랑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청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하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뒤 신생 기획사였던 MNH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이적 후 프로듀스 101에 참가해 아이오아이로 데뷔. 아이오아이 활동이 종료된 2017년 솔로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계약 종료 후 FA가 되는 청하의 다음 소속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